블루베리 효능 6가지와 부작용 (ft. 블루베리 식전 식후 먹는 시간)

블루베리의 효능은 보라색 과일의 효능과 같습니다. 자연계에서 보라색 과일은 귀하고 그 영양은 더 소중해요. 특히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모든 세대에게 다 추천하고 싶은 과일 블루베리 효능 6가지와 부작용, 블루베리 먹는 시간에 대해 써봤습니다.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 효능 부작용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베리류 과일로서, 효능이 아주 많답니다. 대표적인 슈퍼푸드 이기도 하고요!

블루베리는 먹어보면 어딘가 약재같은 맛이 날 때가 있어요. 가끔 약처럼 섭취하는 분들이 있는데 찾아보니 블루베리 효능이 몸에 좋은 성분이 많더라고요.
특히 중장년층과 노인에게도 효과가 좋습니다. 노화 개선에 도움을 주거든요.

  1. 눈 건강

    – 루테인
    – 지아잔틴 (제안틴, 제아잔틴 – zeaxanthin)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옥수수, 시금치, 완두콩에도 많이 들어가 있지만 블루베리에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황반변성이 오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 영양소를 먹곤 하죠. 블루베리는 눈의 영양제라고 할 정도예요. 가끔 수험생, 학생들 처럼 눈을 많이 쓰게 될 때 블루베리를 추천하곤 합니다. 노인과 눈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좋아요.
    망막 손상도 감소시키면서 눈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눈에 좋은 과일 중 하나 랍니다. (물론 블루베리만 믿고 병원을 안 가시면 안됩니다!)

  2. 항산화 기능

    – 안토시아닌
    – 플라보노이드
    –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물질은 입이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 해도 우리가 꼭 필요한 것 입니다. 숨만 쉬고 살아도 생기는 활성 산소와 노폐물을 없애주고 노화를 늦춰줍니다. 신체의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중요한 기능을 블루베리도 갖고 있어요.

    특히 보라색 과일에서 가장 중요한 안토시아닌이 들어가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원탑이죠! 다른 보라색 과일, 채소 보다 먹기 쉬운 과일이라 더욱 귀하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플라보노이드까지 들어서 항산화를 더욱 부추기는(?) 블루베리. 대단하지 않나요?

  3. 인지 기능 향상

    항산화 물질은 모든 기능의 노화를 막아주는데, 특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춰줍니다. 뇌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줘서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따라서 치매나, 치매까지는 아니어도 나이 들어 생기는 인지 기능의 감소를 막는데 좋습니다. 뇌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블루베리는 도움을 주는 좋은 과일이예요.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눈을 많이 쓰고 공부에 집중 해야하는 시기이니 항산화 기능이 많이 들어간 블루베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파괴되는 학생의 세포를 지켜주자고요!

  4. 심혈관 기능 개선 : 심장마비,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 가능성 감소에 도움.

    위에서 인지 기능을 개선 시킨다고 했는데, 심혈관 기능도 마찬가지 랍니다. 노화는 단지 피부가 주름지거나 처지는 증상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특히 혈관이 낡아가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해요.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혈관이 망가지죠.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이런 손상을 줄여줍니다. 그래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처럼 혈관 질환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고혈압은 혈관 하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5. 혈당 관리 : 당뇨 예방

    블루베리의 효능 중 하나 인데, 포도당 대사를 개선합니다. 인슐린 민감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적정량을 잘 지켜 먹는 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몸에 좋다고 막 섭취하면 블루베리 역시도 과일이므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요.
    블루베리 GI 지수는 53 정도이고 GI 지수가 낮은 과일에 속합니다. 당분이 많지 않은 과일이지요. 칼로리도 100g당 55~60kcal로 높지 않아서 요거트에 뿌려 먹어서 다이어트 식단을 짜기도 하더라고요.

  6. 항염 작용

    항산화 물질의 대표적인 작용이기도 한 항염 작용. 안토시아닌은 관절염을 포함한 전신에 발생하는 염증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먹기만 해도 염증을 만들어주는 각종 식품들, 예를 들어 액상과당과 설탕, 트랜스 지방을 잔뜩 넣은 싸구려 빵, 과자보다 간식으로 블루베리를 먹어주면 성장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

블루베리 부작용

블루베리 또한 과일이므로 늘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블루베리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찬 성질

    블루베리는 과일 인지라 찬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시원하고 차갑게 먹으면 맛있는 과일이고요. 그래서 블루베리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14~20알 정도입니다.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2컵인 75g에서 1컵, 약 150g 까지로 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건강한 서양 남성 기준 인듯)
    찬 성질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니 주의해주세요.

  2. 많은 식이 섬유

    블루베리는 변비에 도움이 되지만 역으로 말하면 장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펙틴 이라는 섬유소 때문인데요. 갑자기 많이 먹거나 전체 섭취량이 많아지면 장이 감당을 못하게 됩니다. 양을 정해서 드시고 빈속에 먹는 것도 자제해주세요.

  3. 비타민 K : 항응고제 역할

    블루베리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 응고에 관여합니다. 혈액 응고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은 이미 비타민K가 많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안되는 것을 주의 받으셨을 겁니다. 와파린, 쿠마딘 등을 드시는 분들은 일단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또 간 기능 장애가 있거나 비타민K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 사항 아님)

블루베리 식전? 식후? – 블루베리 먹는 시간

Q. 블루베리를 식전에 먹는 것이 좋은지, 식후에 먹는 것이 좋은지?
A. 블루베리의 식이 섬유는 장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수면 시간 동안 몸이 청소한 응가가 아침에 나와주는 것이 좋으므로 아침 시간에 섭취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도 뇌 세포에 도움을 주니 공부나 업무를 잘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블루베리는 옛날에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과일이었지만 지금은 수입이 원활하게 되고 있죠? 다른 자잘한 간식보다는 블루베리를 추천합니다. 즐거운 과일 생활 되세요! 🙂